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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 목공방, 리빙 커트러리 소품샵 '슬로우교동'Places - 다녀왔습니다 2021. 6. 29. 15:01
서울러에게 교동은 정말 신기한 공간이다.
대구에 놀러와서 아직까지 제일 마음에 드는 동네다. 약간 성수동과 비슷하지만 온갖 카페와 식당, 바 등의 공간이 수준급이다. 우리나라에서 장사하려면 어디서든 이정도 컨셉, 감성은 있어야 하는가...사장님들 대단해요.
이 날은 소품샵, 편집샵을 돌아다녀보자! 하고 몇군데를 몰아서 다녔다. '슬로우 교동'에 가기 전에 '홀리데이비지터샵'을 들렀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리빙, 커트러리 소품샵(인줄만 알고) '슬로우교동'으로 향했다.
슬로우교동
Slow Kyodong아담해보이는 이 공간에 들어가면 바로 다양한 컵과 접시들이 보인다. 위 사진의 베이지색 컵에 꽂혀서 만지작 거리니까 결국 여자친구가 친히 구매해주셨다..
아담해 보이는 숍 안으로 또 문이 나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더 큰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사실 갈 때는 몰랐는데 '목공방'으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원데이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안 쪽으로 들어가면 공방으로 사용되는 공간을 볼 수 있다.
안 쪽에는 다양한 커트러리 류를 판매중이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우드카빙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나무 도마, 커트러리 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이색 데이트를 찾는다면 들러보기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들르고 싶었던 빈티지샵 777...chill chill chill 췰췰췰
불은 켜져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다음에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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