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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치 리졸브 17의 컬러매니지먼트 시스템
    색보정 Color Grading 2022. 4. 21. 11:13

    Color Management inside of DaVinci Resolve 17

    이 글은 Blackmagic Design의 공식영상 DaVinci Resolve 17 Color Training - Color Management를 정리한 글이다.

    다빈치리졸브의 프로젝트 세팅, 그리고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https://youtu.be/CTAzjAReZvs

    컬러 매니지먼트란? What is Color Management

    일반적으로 Raw, Log 상태의 영상을 Primaries에서 디스플레이를 참고해 손으로 콘트라스트, 채도를 조절해 납득할만한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하곤 한다. 이를 Display referred apporached라고 말할 수 있는데, 즉, 우리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모든 시각적 판단을 내리는 방법이다. 이는 컬러매니지먼트와 상충하는 방법이다.

     

    컬러매니지먼트는 이미지 사이언스와 수학을 이용해 카메라가 보는 이미지를 우리의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게 바꿔 적용하는 시스템적인 방법이다. 장점으로는

    1. 멀티캠의 경우 카메라들의 샷을 맞추는데 더욱 도움이 되며
    2. 우리의 창의적 의도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컬러매니지먼트의 적용방법

    1. Aces
    2. Resolve Color Management (v2)
    3. Dolby Vision (HDR)

    1. ACES - Academy Color Encoding System

    Project Setting > Color Management > Color Science > ACEScct

    IDT와 ODT가 가장 중요하다.

    Input Device Transform은 영상이 찍힌 카메라의 색공간.

    Output Device Transform은 작업할 색공간을 지정해준다.

    특징

    • RAW 포맷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읽어 적절한 인풋 맵핑을 거쳐 아웃풋을 잡아준다. (Resolve Color Management도 동일하다)
    • RAW가 아닌 Log상태의 영상들은 프로젝트 레벨에서 지정해준 대로 바뀐다. 만약 프로젝트에서 설정한 Input과 다른 카메라의 영상이라면 영상마다 따로 지정해 줄 수 있다.

    2. Resolve Color Managed (RCM)

    Color Science > DaVinci YRGB Color Managed

    - Preset을 사용할 시:

    Resolve color management preset메뉴에서 DaVinci Wide Gamut 프리셋을 사용할 시, 따로 Input Color Space를 설정하는 창이 없다. 이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클립 단계에서 설정해주어야한다. 하지만 여전히 Output Color Space는 설정해주어야 하며, SDR의 경우 REC.709 Gamma 2.4면 충분하다.

    Color Page의 샷 이미지들을 우클릭하면 Input Color Space라는 메뉴가 활성화 되어 선택할 수 있다.

     

    - Preset > Custom을 사용할 시:

    다양한 드롭다운 메뉴가 활성화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Input, Output Color Space다.

    • Input Color Space : 타임라인을 이루는 영상의 카메라에 맞춰 선택
    • Output Color Space : 디폴트 상태인 DaVinci WG/Intermediate으로 놔두길 권장. 숙련자이며 특정 색공간을 고를 이유가 없다면. DaVinci WG는 굉장히 넓은 색공간으로 그 장점을 누리며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는 REC.709 기반 LUT은 사용하기 힘들다. 

    무엇을 써야하나? ACES? RCM?

    두가지 방법 전부 타당한, 별개의 워크플로우이며 같은 영상이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이는

    • 고사양의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컬러스페이스,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가 ACES, RCM을 통해 제한된 SDR, HDR의 색공간, 제한된 다이내믹 레인지로 변환될 때 두 방식의 변환 방법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둘중 ‘잘못된’ 혹은 ‘틀린’ 방법은 없다.
      • 두 방식 모두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들어간 주관성에서 비롯된 점이 있다.
    • ACES가 RCM에 비해 역사가 오래되어서 산업계에 지원이 더 많다.
    • RCM이 ACES에 비해 옵션이 많아 더 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컬러매니지드 환경에서 강력한 툴 : HDR Palette

    color space-aware tool. 색공간을 인지하는 툴이다.(툴 패널의 우측 상단 메뉴를 통해 input잡아줄 수 있다.)

    그래서 Temp, 혹은 Global의 Exposure Slider를 조정하면, 카메라에서 직접 조정한 것과 같은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컬러매니지드 환경의 장점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춰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SDR환경에서 REC.709로 마스터링을 하는 환경 → P3/D65 1000-nit의 HDR로 마스터링한 결과물을 만들고 싶을 때,

    Trim Pass →

    • Project Setting > Color Management
    • Output Device Transform을 필요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춰 변경해주면 끝.

    물론 더이상 프리뷰가 작업해온 영상과 달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웃풋에 맞춘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는 작업한 의도대로 영상이 보이게 될 것. 상영될 환경마다 재작업을 통해 바꿔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Dolby Vision

    HDR 마스터와 SDR마스터 사이에 작업물의 창의적 의도를 보존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

    위와 반대 상황으로

    HDR환경에서 HDR 컬러스페이스에 맞춰 마스터링한 영상을 SDR로 만들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돌비비젼을 안사용하고 다시 ODT를 SDR에 맞춰 변경해도 된다.)

    • 다빈치리졸브의 Project Setting > Color Management에서 Enable Dolby Vision을 체크해주면 메뉴가 활성화 된다.
    • 해당 탭에서 타겟 디스플레이를 세팅해준다.

    돌비비젼의 특징은 HDR, SDR 마스터가 두가지 다른 영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영상물에 SDR 마스터의 메타데이터가 들어가있는 방식이라 시청자의 환경에 따라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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