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착화감 편한 쪼리 추천 <토앤토 제로비티 플립플랍>, 사이즈 고르기

토앤토 쪼리 리뷰 & 사이즈 추천

여름철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샌들과 쪼리(플립플랍)을 찾는다. 벌써 한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제 한달 가까이 신어온 쪼리 제품을 소개해보려 한다.
사이즈 관련해서도 글 마지막에 남겨둔다.

Taw&Tow
토앤토 제로비티 플립플랍

이미지 클릭시 토앤토 홈페이지로 연결

내가 찾는 쪼리의 기준은 이러했다.

• 착화감이 편해야한다 (바닥 쿠셔닝)
• 엄지 발가락 사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 다양한 색상 옵션

그리고 토앤토의 쪼리가 딱 들어맞는 느낌이었다..! 공식 홈페이지나 무신사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색상이 엄청 다양하다. 그리고 디자인도 꽤 유니크한 면이 있었다.

구매 제품 : 제로비티 플립플랍 타우페
구매처 : 무신사
색상 : Natural Taupe
사이즈 : L(260-275)

여자친구 것까지 두개을 시켰는데, 박스 하나는 비닐 백과 함께 하나는 없이 왔다..?

쿠션 개발에 힘쓴 브랜드라 박스에 브랜드 모토와 기능성에 관한 것들이 쓰여있다.

색이 많아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 색 정말 정말 실물 너무 이쁘다. ‘화장실 슬리퍼 같으면 어쩌지’하고 고민도 했는데, 그냥 이쁘다.

착화후기

1. 착화감 편하다. 발바닥 쿠션이 참 좋다.. 구지 비교하자만 ‘호카오네오네’의 그런 쿠션감이다.
2.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가 별로 안아프다! 나는 사실 쪼리를 처음 신어봤는데, 처음엔 좀 이물감이 있었지만 하루 이틀 지나자 그것도 괜찮아졌다.
3. 코디 하기에 편하다. 은근 와이드한 슬랙스에도 어울리고 조거 같은 팬츠에도 괜찮게 매치된다.

사이즈

이 제품은 사이즈가 S,M,L,XL로 세세한 선택이 안된다..! (당황스럽다..)

내 발 사이즈는 보통 265-270정도이다. 정사이즈로 가면 265에, 신발마다 후기를 보고 반업하라는 말이 있으면 270을 신으면 문제 없다.

그래서 나의 경우 L(260~275)사이즈를 구매했다.
사이즈는 좀 여유롭게 맞는다. 발 앞뒤로 공간이 1~2cm정도 남는데, 너무 딱맞아서 발가락 다치거나 할 염려는 없어서 좋다.
다만 발등을 감싸는 부분이 좀 높아서 걸을 때 딱 잡아주는 느낌없이 헐렁한 감이 있는게 조금 불편한 정도이다.

여자친구의 경우 보통 235를 신는데 S(220-235)사이즈가 정말 딱 맞는다. 나처럼 헐렁하지도 않고 걷는 것도 좀 더 편해보인다..!


올해 장마철엔 이친구로 단골 예약이다.
여름철 쪼리를 찾는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