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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카 미니룩스(Leica Minilux)로 찍은 사진들 (1) / 나의 첫 필름카메라
    Photography - 사진 기록/Film 2021. 6. 21. 21:00
    성인이 되면서 처음으로 가져본 필름카메라 라이카 미니룩스.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7~8년을  쓰면서 한롤 한롤 찍던 것들이 지금 보니 꽤 많이 쌓였다.

    애증의 카메라 Leica Minilux

     

    거의 처음으로 찍었던 몇 롤에서 가져온 사진들이다. 

    Kentmere 400

     

     

    Kentmere 400

     

     

    TMAX 400

     

    이 때는 흑백 필름이 마냥 신기해서 흑백만 찍고 다녔다.

     

    ISO400에 워낙 입자가 거친 거로 유명한 필름들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 다니던 현상소의 스캐너가 화질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 것 같다. 최근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다 보니 화질 차이가 느껴진다. 

     

    요즘은 을지로에 가면 '망우삼림', '결정적 순간' '일삼오삼육' 등 이쁘고 감각적인 현상소 등이 많이 생겼는데 이 땐 그런 곳이 없었다. 그냥 충무로에서 현상소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에 가서 현상과 스캔을 맡겼었다.

     

     

    TMAX 400
    TMAX 400
    Kentmere 400

    우리집 고양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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